한국MS·동서발전, 발전산업 빅데이터 분석 AI 활용 공모전 성료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와 한국동서발전·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주관한 '발전산업 빅데이터 분석 AI 활용 공모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공모전은 발전소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내부 데이터 활용가치를 극대화하고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 업계 최초로 내부 데이터를 공개, 외부 전문가 지식을 연결한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다. 접근이 쉽지 않은 발전산업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직접 분석하고 알고리즘을 도출할 수 있었던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동서발전과 한국MS 발전산업 빅데이터 분석 AI 활용 공모전이 열렸다. 한국MS 제공
<한국동서발전과 한국MS 발전산업 빅데이터 분석 AI 활용 공모전이 열렸다. 한국MS 제공>

문제해결형과 기술제안형으로 두 개의 분야로 나눠 열렸다. 본선에 진출한 총 10개 팀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문제해결형 분야 최우수상 MakinaPebbles팀은 '고열량탄과 저열량탄 혼소 최적화 알고리즘', 우수상 TWIM팀은 '일기예보를 이용한 태양광 예측 알고리즘'으로 수상했다.

기술제안형 분야 최우수상 CUIE팀은 '석탄 혼소 시 효율성을 높이면서 미세먼지 절감방안'을 제시했다. 수상자는 1500만원 상금과 기관장 상을 받았다.

한국동서발전은 문제해결형 분야 최우수상 팀과 우수상 팀 알고리즘을 이용해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수상 팀은 창업 시 지원을 받게 되며 추후 후속 연구를 위한 협약체결도 실시한다.

한국MS는 AI 기술과 클라우드 등 최첨단 정보기술(IT)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MS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 사용법을 교육하고 설명회 개최를 비롯해 데이터 검증에 도움을 주는 등 에너지 산업 고도화 연구에 참여했다.

김현정 한국MS 전무는 “앞으로도 국내 에너지 발전산업을 포함해 전통 산업군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앞으로 발전산업 데이터 공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해 외부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민간 전문가 데이터 분석결과를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가는 상생모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공모전에는 총 112개팀 322명이 접수했다. 심사를 거쳐 선정한 47개팀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질의코너를 운영하고 두 차례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내부 멘토를 지정 운영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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