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랩, 20분 음성 데이터로 목소리 구현…AI 서비스 추가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은 인공지능(AI) 서비스 마음에이아이(maum.ai)에 AI 음성 생성 서비스를 추가했다.

자체 개발한 AI 음성 생성 서비스는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이다. 사용자가 최소 20분 이내 음성 데이터만을 가지고도 실제 인물 목소리와 90% 이상 유사한 목소리를 만들 수 있다.

마음에이아이 AI 음성 생성 서비스 예시. 마인즈랩 제공
<마음에이아이 AI 음성 생성 서비스 예시. 마인즈랩 제공>

마인즈랩은 대기업이나 AI 전문가 전유물로 여겨지는 AI 음성 기술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물론 일반 사용자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AI로 음성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쉽고 직관적으로 만들었다. AI 음성생성 시 필수적인 머신러닝 과정을 자동화했다. 사용자는 음성 파일을 업로드하거나 웹사이트 상에서 음성 녹음을 마치면 된다.

마인즈랩은 음성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콜센터에 적용돼 단순 반복적인 아웃바운드 콜을 자동화하는 '음성봇'이 대표적이다. 마인즈랩은 금융위원회로부터 보험 신청과 심사 업무 등 기존 금융회사 핵심 업무를 대행하는 핀테크회사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됐다. 음성봇 상용 서비스 오픈에 집중한다.

최홍섭 마인즈랩 상무는 “기존 콜센터 ARS나 안내방송처럼 기계음이 뚜렷한 음성은 고객이 친근감을 느끼지도 못하고 기업 브랜드 가치를 살리기도 어려웠다”면서 “이 한계를 AI 음성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에이아이 모토인 '쉽게 쓰는 AI, 바로 쓰는 AI'에 맞춰 이번에 오픈한 음성 생성 서비스 외에도 음성인식, 이미지 인식, 챗봇, 기계독해(MRC) 등 AI 전 영역을 서비스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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