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세울 수 있는 '평화의 소녀상' 만들어봐요

누구나 세울 수 있는 '평화의 소녀상' 만들어봐요

학생이 쉽게 만들 수 있는 '평화의 소녀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테크빌교육이 운영하는 교육전문쇼핑몰 '티처몰'에서 평화의 소녀상 관련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학교에서 평화의 소녀상 종이 공작으로 수업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세계 곳곳에 소녀상을 알리는 캠페인입니다.

평화의 소녀상이 뭘까요. '평화의 소녀상'은 문종배 인천 검단고 미술교사가 여러 이해관계에 얽혀 소녀상을 세우는 일에 제약이 많다는 뉴스를 보고 기획한 수업 교구입니다.

문 교사는 누구나 세울 수 있는 모두의 소녀상이 필요하다고 느껴 종이공작 형태로 수업 교구를 만들게 됐다고 합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역사, 윤리, 영어, 미술 등 다양한 교과목에 접목해 수업이 가능합니다. 학교에서 융합수업을 통한 역사 바로알기 교육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문 교사는 학생이 쉽게 접근하도록 종이공작 형태 평화의 소녀상을 직접 디자인했습니다. 이렇게 제작한 교구를 교육전문쇼핑몰 티처몰과 함께 제이커스 브랜드 상품으로 출시했습니다.

티처몰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상처를 위로하고, 위안부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도록 작은 힘을 모으자는 뜻에서 상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피해자 할머니께 기부한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한 '평화의 소녀상' 캠페인을 8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직접 만든 평화의 소녀상 사진에 '#평화의소녀상 #위안부피해자할머니 #소녀상캠페인' 해시태그를 걸어 SNS에 올리면 됩니다.

SNS에 올린 평화의 소녀상 게시물을 쌤동네에 올려주면 베스트샷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하는 사진 콘테스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티처몰은 출시를 기념해 평화의 소녀상 의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소개서와 선생님을 위한 수업지도안, 동영상 설명서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지혜 테크빌교육 교육플랫폼사업부 이사는 “제약이 많은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소녀상을 세우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마련했다”면서 “모두가 한 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평화의 소녀상 종이공작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면서 “칼과 가위 없이 접착제만으로 안전한 수업 진행이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전자신문 CIOBIZ]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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