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롭스트 테라데이타 CTO "모든 것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시대…디지털 트윈을 준비하라"

스티븐 브롭스트 테라데이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6일 전자신문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최한 한국CIO포럼에서 '디지털 트윈과.IoT 분석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스티븐 브롭스트 테라데이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6일 전자신문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최한 한국CIO포럼에서 '디지털 트윈과.IoT 분석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커넥티드 스마트 디바이스(기기)가 증가하면서 모든 것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관련된 디지털 변환 다음 단계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다.”

스티븐 브롭스트 테라데이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6일 전자신문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최한 한국CIO포럼에서 이 같이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 자산에 대한 가상 소프트웨어(SW) 복제본이다.

브롭스트 CTO는 “향후 어떤 일이 일어날지 파악하기 위해 이론과 공식을 적용해 현실 세계를 실제로 측정할 수 있다”면서 “이를 분석해 재해석하고 평가해야 다음 단계가 무엇이고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예측과 처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트윈은 분석을 수행하고 보다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역량을 제공한다”면서 “디지털 트윈은 이러한 결과를 실현하기 위한 고급 SW 기능과 고급 분석 다음 단계로서 연구 개발과 조사가 활발히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테라데이타는 이를 위해 시스코, GE 등 기업과 긴밀히 협력한다. 디지털 트윈에 테라데이타 분석 플랫폼(Teradata Analytics platform)을 활용한다.

가트너에 따르면 IoT를 실행 중인 기업 48%가 이미 디지털 트윈을 사용하고 있거나 내년에 사용할 계획이다. MGI(McKinsey Global Institute)는 만물인터넷(IoE) 통한 가치 창출 약 70%가 B2B 영역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롭스트 CTO는 “디지털 트윈은 전통 제조 분야 고객이 크게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비즈니스 가치 제안이 달라지고 가격 모델도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제조, 프로세스 설계에서 더 많은 가치를 이끌어낼 알고리즘과 SW가 창출될 것”이라면서 “기업 분석 투자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다시 생각해 봐야할 시점”라고 강조했다.

[전자신문 CIOBIZ]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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