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제3회 SW사고력올림피아드 전국에서 '들썩'<2>광주교대편

전자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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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과 논리력을 확인하는 제3회 소프트웨어(SW)사고력 올림피아드가 전국 확대 개최합니다. 서울에 이어 광주, 대구, 부산 등 지역 주요 거점 도시에서 열립니다. 다음 달 26일 시험을 앞두고 지역별로 대회 준비가 분주합니다. 지난주 서울교대에 이어 이번에는 전남지역을 대표하는 광주교대 교수로부터 지역 SW교육과 SW사고력 대회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인터뷰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박선주 광주교대 교수
<박선주 광주교대 교수>

<2>광주교대편: 박선주 광주교대 컴퓨터교육과 교수

Q:지역 SW교육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전라남도 교육청이 SW선도교육청입니다. 전남 교육청 차원에서 SW교육 확산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광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올해부터 SW교육이 의무화되면서 광주에서도 SW교육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SW선도학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SW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SW교육이 필수 시행되면서 사교육 과열 우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A:SW교육이 필수 시행된 지 이제 한 달가량 지났습니다. 지금은 일종의 과도기 단계입니다. 학원 등 사교육이 우려되는 부분은 사고력이 아니라 단순 프로그래밍 교육에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SW교육 목적은 C언어나 프로그래밍 도구를 가르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도구에 불과합니다. 사교육 시장도 이 부분을 주목해야 공교육 보완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Q:광주교대에서 SW사고력 대회를 개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SW사고력 올림피아드는 정답이 없습니다. 별도의 시험공부도 필요 없습니다. 학생 누구나 평소 자기 생각을 마음껏 펼치는 대회입니다. 지역에서도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대회여야 합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학생이 즐겁게 참여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Q:SW사고력 대회,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A:사고력은 짧은 기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문제가 주어졌을 때 어떻게 해결할지를 고민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학생마다 생각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때문에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단 기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내를 갖고 꾸준히 생각하고 고민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소통 능력도 중요합니다. 주변 친구나 선생님, 부모님과 소통해야 합니다. 혼자만 생각해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창의력과 사고력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합니다.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고 부딪혀야 이 과정에서 문제의식이 생깁니다. 소통 속에서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 고민하는 과정이 반복됩니다.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싶다면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하는 환경이 마련돼야 합니다.

※제3회 SW사고력 올림피아드 시험 접수는 다음 달 18일까지 사이트(ciobiz.co.kr)에서 가능합니다.

[전자신문 CIOBIZ]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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