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체외진단용 PCR 진단 키트 수출

랩지노믹스, 체외진단용 PCR 진단 키트 수출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스페인 소재 전문의료기기 판매업체인 BDR과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출 제품은 체외진단키트 '랩지스캔 프락사'(LabGscan FRAXA) PCR 키트다.

스페인 사라고사에 소재한 BDR은 체외진단에 필요한 주요 분석 장비 등을 공급하는 스페인 바이오 기업이다. BDR은 계약을 통해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제외한 유럽 전역과 미주지역에 랩지노믹스의 '랩지스캔 프락사' 제품을 공급한다. 초도물량은 1만 세트다.

제품은 유전 질환 일종인 '취약X 증후군'을 진단하는 산전 선별검사 키트다. 취약X 증후군은 다운증후군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유전성 질환이다.

기존 방식 대비 검출 가능 범위가 넓어 검사 정확도가 높고, 소량 혈액으로도 간편하게 검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검사 후 하루 만에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BDR과 계약은 작년 스페인 롱우드사와 계약에 이어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 “이를 교두보 삼아 유럽 시장 확대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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