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정보가 일상생활로]지능형 의료영상 판독보조 서비스 개발, 유력병원에 적용

다량의 의료영상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학습시키고 자동으로 정상·비정상을 구분하는 소프트웨어(SW)가 개발된다. 엑스레이(X-Ray)·컴퓨터촬영(CT)·MRI 등 의료영상은 환자 진단에 매우 유용한 수단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충분한 경험이 필요하다. 숙련된 의사라도 상반된 결과를 내놓는다.

의료영상 판독보조 서비스 구현 사례
<의료영상 판독보조 서비스 구현 사례>

지능형 의료영상 판독보조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5월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총 사업비 16억8000만원이다. 주관기관은 뷰노코리아, 참역기관은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이대목동병원, 블루핵이다.

의료영상 분야에서 의사 판독을 도와주는 SW를 개발한다. 의사 판단을 뛰어넘지는 않지만 의사의 실수를 줄여준다. 건강검진과 특정 질병 진단을 판독 시 놓칠 수 있는 의심정보를 제공한다.

의료영상 판독보조 서비스 구현 사례
<의료영상 판독보조 서비스 구현 사례>

뇌MRI 영상은 뇌 특정 영역을 자동으로 측정해 알츠하이머(치매) 위험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아산병원에서는 3000례 이상 치매환자 MRI 데이터를 활용했다. 안저영상은 건강검진 등 보편적으로 촬영하는 의료영상으로 대량 환자를 판독하는 경우 놓치지 쉬운 초기 질병(망막이상, 녹내장, 시신경이상) 대상 정상·비정상 정보를 제공한다. 이대목동병원 11만건 이상 안저영상 데이터를 활용했다.

뼈스캔영상은 유방암 전이 여부 판단을 위한 뼈스캔 시 전이 여부와 위치 변화를 쉽고 빠르게 확인하도록 도와준다. 분당서울대병원 뼈스캔영상 1만장을 활용했다. 의료영상의 판독속도 향상과 판독오류 감소가 기대된다. 국내 유력병원 적용으로 국내 건강검진센터 확산도 기대된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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