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교육, 함께 나누며 즐긴다..곳곳에서 펼치는 SW교육 프로그램

소프트웨어(SW) 관심이 높아지면서 SW교육 나눔 열기도 뜨겁습니다.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주부까지 다양한 구성원들이 SW를 사회와 지역에 전파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지난 주말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W교육 관련 행사에서도 SW교육 나눔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영국, 호주, 캐나다 등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SW교육을 진행하는 '코드클럽'이 한국에도 상륙했습니다. 올 여름부터 '사단법인 코드클럽한국위원회'가 설립됐는데요. 코드클럽은 세계 14개국에서 8∼13세 청소년 10만명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스크래치 △HTML △파이썬 등 SW교육 단계별로 체계적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주로 대학생 교육 봉사자가 학교나 도서관, 지역센터 등 장소를 선정해 교육을 담당합니다. 클럽당 교육봉사자 5명이 15∼20명 학생을 대상으로 최소 10주간(주 1회 두 시간) 교육합니다. 모든 비용은 기부금으로 운영됩니다. 한국도 코드클럽과 함께하는 대학생 봉사자가 700여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지난 주말 SW교육 페스티벌이 열린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코딩맘스쿨' 소속 교사들이 부스에서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지난 주말 SW교육 페스티벌이 열린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코딩맘스쿨' 소속 교사들이 부스에서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SW교육 페스티벌 한 켠에 부스를 차린 '코딩맘스쿨 협동조합'은 부산에서 올라온 주부 선생님 단체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 10명이 모여 협동조합을 올 초 설립했습니다. 부산에서 SW교육을 원하는 학교, 지역을 찾아가 SW교육을 전파합니다. 유아와 초중등, 성인반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교육합니다. 문화윤 코딩맘스쿨 협동조합 이사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 마음으로 SW교육을 쉽고 편하게 가르치기 위해 함께 모였다”면서 “SW교육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 등 많은 이들에게 SW교육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SW교육페스티벌에서 초등학생이 고등학생 도움을 받아 로봇을 제어하고 있다.
<SW교육페스티벌에서 초등학생이 고등학생 도움을 받아 로봇을 제어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고등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만들어 초중등 학생에게 SW교육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과천고 학생들은 초등학생을 도와 코딩으로 로봇을 제어하는 수업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선린인터넷고는 '스마트 휴지통 만들기'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학생들이 아누이노를 이용해 직접 스마트 휴지통을 조립하는 융합 교육이 이어졌습니다.

엔트리 직원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엔트리 사용법을 지도하고 있다.
<엔트리 직원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엔트리 사용법을 지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직원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인크래프트를 설명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직원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인크래프트를 설명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리는 마인크래프트, 엔트리프로그램 등 쉬운 프로그램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SW를 교육했습니다.

[전자신문 CIOBIZ]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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