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OP 경진대회]대상-과기정통부장관상

이수희 양(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이수희 양(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이수희(인천여자상업고)

이수희 양은 초등학생 시절부터 키보드를 다루는데 자신이 있었다. 인천여상 입학 후 '디지털 정보과'를 전공으로 선택해 본격적으로 엑셀과 한글을 시작했다. 학교 수업을 통해 해당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능력이 향상됐다. 담당 선생님이 경진대회에 참가해도 되겠다는 제안에 힘을 얻어 도전했다.

이 양은 “정보기술 과목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끊임없이 몇 시간 씩 모의고사를 반복해서 풀었고, 시험 전에 손가락을 유연하기 하기 위해 타자연습을 반복했다”고 말했다. 정보기술 활용능력을 높이고, 이해하고, 몸에 체화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그 결과 학교에서 엑셀이나 한글관련 업무를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게 됐다. 일상생활에서는 정보기술 관련 프로그램을 응용해 손쉽게 업무를 처리하는 능력이 생겼다.

이 양은 “모두 열심히 하면 그에 따른 대가는 분명히 온다”며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 보면, 그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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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환(마산창신고)

김도환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경진대회에 참여해 최우수상을 받았지만, 거기서 만족하지 않고 다시 도전해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1】김 군은 “전국대회에서 1등이 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날아갈 듯이 기뻤다”라며 “지난해 최우수상을 받았지만 아쉬운 마음이 들어 재도전하기로 결심하고 대상을 받겠다고 했던 다짐을 이뤘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IT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자격증을 준비해왔고, ITQ자격증은 컴퓨터의 가장 기본이 되는 자격증이라고 생각해 도전했다”며 “내년에는 대학일반부에서 다른 부문(ERP, GTQ등)으로 다시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ITQ 능력은 김 군이 학교생활에서 수행평가와 방학과제물을 할 때 힘이 됐다. 지역 경시대회에서도 ITQ 분야 문제를 활용하고 있어 입상을 하는데 도움이 됐다. 김 군은 일상생활에서도 엑셀을 활용한 용돈기입장, 계획표 작성 등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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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선린인터넷고)

이유진 양은 서울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에서 인터넷 윤리 수업을 듣고 흥미를 느낀 후 더 깊이 공부하고자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이 양은 “인터넷윤리과정(IEQ) 지도사 자격증을 딴 후 자신감이 붙어 i-TOP 경진대회 인터넷 윤리분야에 지원했고, 생각지도 못한 좋은 결과를 얻어 행복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상소식을 들은 친구들이 '윤리 왕'이라고 부를 때마다 “기쁨 반, 부끄러움 반”이라며 수줍어했다.

그는 IEQ에서 배운 저작권 부분을 실생활에서 활용하면서 저작권을 지키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저작권 허용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어떤 행동이 잘못됐는지 명확하게 파악했다.

이 양은 “일상생활에서 인터넷을 빼면 불편할 정도로 우리는 인터넷과 가까운 시대를 살고 있지만 인터넷은 상대가 보이지 않다보니 윤리의식이 흐릿해지기 쉽고, 인터넷 속 윤리는 현실만큼 지켜지지 않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고 말했다.

이 양은 i-TOP 경진대회나 윤리 관련 자격증이 더욱 활성화돼 인터넷 윤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희망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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