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ICT평창 동계올림픽, VR·AI 미리 체험한다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스마트 ICT 평창 동계올림픽 특별체험전' 개막전이 열린 가운데 송희경 의원등 여야 국회의원 참석차들이 기념촬영했다.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스마트 ICT 평창 동계올림픽 특별체험전' 개막전이 열린 가운데 송희경 의원등 여야 국회의원 참석차들이 기념촬영했다.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을 위해 방한한 A씨.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증강현실(AR) 길안내 서비스'로 올림픽 경기장까지 가는 길을 한눈에 파악했다. 경기장까지 가는 동안 궁금한 일이 생기면 '자동통번역 인공지능(AI)서비스'로 한국인과 어려움 없이 소통했다. 경기장 주변 숙소에 도착 후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이용해 스키점프를 실감나게 체험하며 남은 시간을 즐겼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5세대이동통신(5G),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향연의 장으로 거듭난다. 세계인에게 한국 ICT를 알리고 각인시키는 계기로 삼는다.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스마트 ICT 평창 동계올림픽 특별체험전'에서 송희경 의원(자유한국당)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스마트 ICT 평창 동계올림픽 특별체험전'에서 송희경 의원(자유한국당)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송희경 의원(자유한국당)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평창 ICT올림픽 특별체험전' 개막식에서 “평창통계올림픽은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ICT 경연장이 돼야 한다”면서 “올림픽을 5G, AI, VR, IoT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ICT 분야 테스트베드로 적극 활용해 ICT 시장을 선도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별체험전은 송 의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회가 평창올림픽에서 선보이는 최신 ICT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구현할 5G서비스, 초고화질영상(UHD)방송, VR, IoT, AI 등이 소개된다.

관람객은 5G 기반으로 원하는 경기 위치·장면을 자유롭게 시청하는 실감영상 서비스를 미리 경험한다. 선수나 심판 시점에서 봅슬레이나 스키점프를 시청한다. 피겨나 스피드스케이트 같은 스포츠는 원하는 장면에서 시간을 멈추고 360도 시청이 가능하다.

동계올림픽 주 종목인 스키점프는 VR를 이용해 실감 있게 경험한다. 길을 모르는 관람객이 입국 후 올림픽 경기장까지 AR를 이용해 길을 찾는 'AR 길안내 서비스'도 미리 체험한다.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간 자동통번역 AI서비스도 이용한다.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평창 ICT 동계올림픽 국회 특별체험전'에서 정우택 의원(자유한국당)이 스키점프 시뮬레이터를 시연해보고 있다.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평창 ICT 동계올림픽 국회 특별체험전'에서 정우택 의원(자유한국당)이 스키점프 시뮬레이터를 시연해보고 있다.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체험전은 14일까지 국회에서 진행된다. 13일 개막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여·야의원을 비롯해 이진규 과기정통부 차관, 여형구 평창조직위 사무총장 등 정부 관계자가 참여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동계올림픽에서 5G, VR 등 최첨단 ICT를 선보인다”면서 “ICT 강국 면모를 세계인이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형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평창올림픽은 세계를 향해 열린 기회의 장”이라면서 “행사에서 제시된 각종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평창올림픽에서 세계인에게 한국 ICT 산업 우수성을 가감 없이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자신문 CIOBIZ]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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