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대학생프로그래밍경시대회 대상 '서울대팀'…카이스트팀, 고려대팀은 2~3위

올해 최고 대학생 프로그래밍 팀으로 서울대학교팀이 차지했다. 카이스트팀과 고려대학교팀, 울산과학기술원팀, 숭실대학교팀이 그 뒤를 이었다.

제17회 한국대학생프로그래밍경시대회 현장 모습.
<제17회 한국대학생프로그래밍경시대회 현장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 한국정보화진흥과 한국정보과학회 주관으로 제17회 한국대학생프로그래밍경시대회가 11일 대전 카이스 문지캠퍼스에서 개최됐다. 넥슨, 삼성SDS, 네이버 등이 후원했다. 대회는 대학생에게 소프트웨어(SW) 프로그래밍 기초인 컴퓨터 알고리즘 학습을 장려하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렸다.

1위를 차지해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서울대팀 박범수, 박성관 박상수 학생(왼쪽 두번째부터)
<1위를 차지해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서울대팀 박범수, 박성관 박상수 학생(왼쪽 두번째부터)>

전국 563개팀이 참여해 9월 23일 실시한 온라인 예선으로 50개 대학 80개팀이 참여했다. 일본·중국·대만 등 아시아지역 6개팀 등 총 86개팀 258명이 5시간동안 컴퓨터 알고리즘 구현 능력을 겨뤘다. 3명으로 한팀을 구성해 12개의 영문 알고리즘 문제를 푼다.

제17회 한국대학생프로그래밍경시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7회 한국대학생프로그래밍경시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회 결과 1위를 서울대팀(박성관·박범수·박상수)이 차지해 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 2위 금상(국무총리상)은 카이스트팀(구재현·강한필·조민규), 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3위 고려대팀(정종현·이태규·김민철), 4위 울산과기원팀(백잔·사이히딘·나자르백), 5위 숭실대팀(남영우·이효빈·서영선)이 수상했다. 1~4위팀은 2018 베이징 국제대학생 프로그래밍경시대회 참가경비와 상금을 지원 받는다. 대회 종류 후 넥슨·삼성SDS·네이버는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SW정책관은 “대회가 17회까지 개최되는 동안 많은 학생이 참여해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고 대한민국 대표 SW전문가로 성장했다”면서 “더 많은 학생이 대회로 SW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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