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SW대회 '제2회 SW사고력 올림피아드', 12월 열린다

전자신문 DB. 제1회 소프트웨어사고력 올림피아드에 참가한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
<전자신문 DB. 제1회 소프트웨어사고력 올림피아드에 참가한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

내년 소프트웨어(SW) 교육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SW교육 관심이 어느때보다 뜨겁습니다. SW교육은 단순 코딩만을 의미하지 않는데요. 여전히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SW교육=코딩'으로 생각합니다. SW교육은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과정입니다.

전자신문과 서울교대는 올바른 SW교육 토대를 만들기 위해 '제2회 SW사고력 올림피아드'를 12월 16일 개최합니다.

7월 처음 열린 SW사고력 올림피아드는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SW사고력 올림피아드는 코딩이나 컴퓨터 프로그래밍 능력을 겨루는 대회가 아닙니다. 학교에서 배운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살펴봅니다. 사고력과 창의력, 서술능력까지 동시에 평가합니다.

1회 때 제출된 문제는 SW교육 업계에 큰 울림을 줬습니다. 기존에 접하지 못한 새로운 방식의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1회 때는 교과서 지문을 보고 게임을 구상하거나 미래 휴대전화 발전상을 그려보는 문제가 출제됐습니다. 과거와 현재 지도를 비교해보는 문제도 나왔습니다. 모든 지문은 교과서에서 발췌해 평소 교과서 공부만으로 충분히 서술 가능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어려운 코딩이나 컴퓨터 용어를 알아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평소에 주어진 상황에서 얼마나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는가를 살펴봅니다.

SW사고력 올림피아드는 어려운 능력을 테스트하는 대회가 아닙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모든 문제는 서술형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참가 가능합니다. 시간은 60∼100분(학년별 차이)으로 주어진 시간에 맞춰 3∼6문항(학년별 차이)을 서술하면 됩니다.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 필기도구만 가져오면 됩니다.

평가와 채점은 SW교육 전문가인 서울교대 교수진으로 구성한 채점위원회에서 진행합니다. 채점위원회는 서술형 제출 답안에서 '창의적 사고력' '논리적 사고력' '융합적 사고력' '표현능력(효율성, 간결성, 가독성 등)' 등을 평가합니다.

시험 전까지 별도 교재를 구매해 외우거나 과외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1회 제출 문제와 수상자 주요 답안지는 사이트(www.ciobiz.co.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접수는 11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사이트(www.ciobiz.co.kr)에서 이뤄집니다. 시험 채점 후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해 대상, 금상, 은상 등을 학년별로 시상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단순 코딩 수준이 아니라 분석력, 창의력 등 SW 사고력을 확인해보고 싶다면 도전해보세요. 시험 문제를 접하는 것만으로도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입니다.

[전자신문 CIOBIZ]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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