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사고력 올림피아드]제1회 SW사고력 올림피아드 "코딩실력 No! '논리 사고력' 평가한다"

중학교 소프트웨어(SW) 교육 의무화 시행이 불과 6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SW교육 열기가 더 뜨거워지는데요. 여전히 SW교육을 '코딩 의무화' 교육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SW교육은 단순 코딩 교육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과정입니다.

지난해 7월 전자신문이 주최한 '제1회 전자신문 드림업 소프트웨어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각자 의견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m
<지난해 7월 전자신문이 주최한 '제1회 전자신문 드림업 소프트웨어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각자 의견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m>

전자신문과 서울교대는 올바른 SW교육 의미를 살려 'SW 사고력 올림피아드'를 다음달 8일(토) 처음 개최합니다. SW 사고력 올림피아드는 신개념 대회입니다. 다른 SW대회처럼 코딩이나 컴퓨터 프로그래밍 능력을 보는 대회가 아닙니다. 학교에서 배운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살펴보는 대회입니다. 사고력과 창의력을 동시에 평가합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초등학교 교과서 한 장면을 소개하고 이 장면을 바탕으로 만들고 싶은 게임 스토리를 작성해보는 문제가 출제됩니다. 학생은 교과서 장면 속 등장인물 특징과 인물 간 관계, 무대 배경 등을 상상해 직접 게임 스토리를 작성하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어려운 코딩이나 컴퓨터 용어를 알아야 할 이유는 없겠죠? 학생이 평소에 주어진 상황에서 얼마나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사고하는가를 평가합니다.

이처럼 SW사고력 올림피아드는 어려운 능력을 테스트하는 대회가 아닙니다. SW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 사고력과 창의력을 동시에 확인하는 대회입니다.

앞서 문제에서 살펴본 것처럼 모든 문제는 서술형으로 답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참가 가능합니다. 시간은 60∼100분(학년별 차이)으로 주어진 시간에 맞춰 3∼6문항(학년별 차이)을 서술하면 됩니다.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 필기도구만 가져오면 됩니다.

사고력과 창의력을 동시에 살펴보는 대회는 SW사고력 올림피아드가 유일합니다. SW교육 전문가인 서울교대 교수진을 중심으로 채점위원회가 구성됩니다. 채점위원회는 서술형 제출 답안에서 '창의적 사고력' '논리적 사고력' '융합적 사고력' '표현능력(효율성, 간결성, 가독성 등)' 등을 평가합니다.

대회 준비는 간단합니다. 시험 전까지 별도 교재를 구매해 외우거나 과외를 받을 이유도 없습니다. 평소 학생의 사고력과 관찰력, 창의력, 표현력 등을 살펴보기 때문입니다. 관련 예시 문제는 14일부터 SW사고력올림피아드 사이트(www.ciobiz.co.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문제를 확인해보고 집에서 시험 시간에 맞춰 연습해보면 됩니다.

접수는 지난 8일부터 7월 3일까지 www.ciobiz.co.kr 사이트에서 이뤄집니다. 시험 채점 후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해 △전자신문 사장상 △서울교육대 총장상 등을 학년별로 시상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단순 코딩 수준이 아니라 분석력, 창의력 등 SW 사고력을 확인해보고 싶다면 도전해보세요. 시험 문제를 접하는 것만으로도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겁니다.


[제1회 소프트웨어 사고력 올림피아드 개요]

[SW사고력 올림피아드]제1회 SW사고력 올림피아드 "코딩실력 No! '논리 사고력' 평가한다"

[전자신문 CIOBIZ]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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